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3차 발사가 올해 안에 불가능하게 됐습니다.
나로호 우주센터는 3차 발사가 예정된 오늘 오후 4시를 불과 16분 정도 남기고, 카운트다운을 돌연 중지했습니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나로호 안에 있는 추력 방향 제어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돼, 16시 8분 발사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력 제어장치를 확인하기 위해선 나로호 안에 들어 있는 연료를 모두 제거한 뒤, 다시 기계를 열어 정밀점검을 해야 하는 만큼, 나로호 발사는 내년에나 가능하게 됐습니다.
나로호 3차 발사는 원래 지난달 26일 예정됐지만 연료주입구의 고무링 파손으로 오늘(29일)로 연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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