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연립주택 지붕 날아가…승용차 파손ㆍ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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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영동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어 연립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영동지방에는 오전 9시38분 양양공항에 순간최대풍속 21.5m/sec의 강풍이 아친 것을 비롯해 옥계 21.1m/sec, 양양읍 18.5m/sec, 주문진 17.4m/sec 등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양양읍의 한 연립주택의 조립식 패널 강철지붕이 바람에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바람에 날아간 지붕은 길이 15m, 폭 6m 정도의 크기로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떨어진 파편에 승용차 2대의 유리창과 보닛이 일부 파손됐다.

또 날아간 지붕이 전주를 덮치는 바람에 주변지역 아파트 3개 단지 입주민 등 수백 가구가 길게는 수 시간 동안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양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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