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모바일 지도 앱 결함과 관련해 이를 감독하는 자리에 있던 임원을 해고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IT전문 웹사이트 올싱스디(AllThingsD)는 이 문제를 직접 아는 취재원을 인용해 리치 윌리엄슨 iOS 플랫폼 담당 상무가 지난주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올싱스디는 에디 큐 수석부사장이 윌리엄슨을 해고했으며, 후임을 정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애플은 윌리엄슨의 해고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해고에 앞서 iOS 소프트웨어를 총괄했던 스콧 포스톨 수석부사장과 '애플 스토어' 책임자로 영입됐던 존 브로윗 수석부사장이 지난달 말 애플을 사임한 바 있다.
애플은 지난 9월 아이폰 등의 새로운 운영체계(OS)인 iOS6를 발표하면서 기존의 구글 지도 서비스 대신 자체 개발한 지도 앱을 탑재했으나 축적된 데이터 부족 등으로 잇따라 오류가 발생했고,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공식 사과했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