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다시 발사대 장착…29일 세번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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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없이 많은 발사 연기와 두 차례의 발사 실패를 딛고 '나로호'가 다시 발사대에 세워졌습니다. 모레(29일) 오후 4시쯤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8시 16분, 발사 이틀을 앞둔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조립동을 출발해 발사대를 향했습니다.

무진동 특수차량에 실려 1.5km의 산길을 따라 이동해 1시간 15분 만인 9시 31분 드디어 발사대에 도착했습니다.

발사대에 도착한 나로호는 발사대에 세워지기 전 발사체와 발사대 시스템을 연결하는 작업과 점검이 진행됐습니다.

[박정주/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체계사업단장 : 기립하기 전에 발사체에 케이블 분리 장치에 있는 전기적 연결 작업과 공학배관 연결 작업 등 수행이 됩니다. 그리고 기립 전에 전기적 연결에 대한 점검 작업이 수행이 됩니다.]

오후 4시경부터는 나로호를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우는 작업이 진행돼 현재 기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발사 하루 전인 내일은 발사 당일과 똑같은 순서로 최종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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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예정 시각은 모레 오후 4시, 정확한 발사시각은 당일 기상상태와 우주환경 등을 고려해 모레 오후 1시 반에 결정됩니다.

기상청은 발사 예정일인 29일 나로우주센터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은 초속 4m 정도로 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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