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세군 간부 자선물품 10만점 빼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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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구세군 창고에서 사라진 2백만 달러 어치의 자선물품은 고위 간부가 빼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토론토 경찰은 구세군 물품 담당 사무총장 데이비드 레니를 절도와 독직 혐의로 체포하고 절도에 가담한 공범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은 최근 자선물품을 보관하던 창고에서 2백만 달러에 달하는 재고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뒤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창고는 온타리오 주내 133곳의 구세군 지부에 자선 물품을 배포하는 시설입니다.

구세군 당국은 지난주 레니를 파면했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자진출두해 범행사실을 자백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그가 빼돌린 물품은 장난감을 비롯해 10만 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레니가 지난 2년간 자신이 관리 책임자로 있던 구세군 창고에서 물품을 빼돌려 물류 전문 사설 회사 창고로 옮겨 보관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구세군 대변인은 구세군 자선물품 관리에 허점을 발견한 범인들이 이를 악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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