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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간 큰 10대, 시내버스 훔쳐 18km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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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버스의 출입문이 스르륵 열리더니, 소년이 들어옵니다. 곧장 운전석으로 가서 앉은 소년. 운전석에 설치된 CCTV를 가려버립니다.

잠시 후, 소년이 모는 버스가 서서히 움직입니다. 공용주차장을 빠져나간 소년은 신호도 무시한 채 한산한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합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시내버스를 훔쳐 운전한 혐의로 15살 중학생 강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군은 15일 새벽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시내버스에 몰래 들어가 운전석에 꽂혀있던 열쇠로 시동을 걸어 무단으로 운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군은 버스 2대에 접촉사고를 내기까지 했습니다.

강군은 버스를 몰아 서울역으로 가려 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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