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경기 침체와 자연재해 피해, 카드 수수료율 인상에 따른 경영 악화로 연내 자동차보험료를 추가 조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 대형 손보사들은 다음 달 보험료 추가 인하 가능성을 고심했으나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증으로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2012회계연도 들어 9월까지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0.2%로 적정 손해율 77%를 웃돌았으며 자동차보험 영업 적자는 263억 원에 달했습니다.
손보사 관계자는 "지난 4월에 내린 자동차보험료의 체감 효과가 10월부터 나타나 경영 악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최근 카드사들이 보험상품 수수료를 대폭 올리겠다고 통보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요인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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