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좌동에서 광역버스-승용차 충돌…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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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24일)밤 서울 북가좌동에서 광역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공주에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안현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채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북가좌동 증산교 옆에서 전용 차로를 달리던 43살 심 모 씨의 광역버스가 좌회전하던 50살 이 모 씨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이씨와 버스 승객 51살 김 모 씨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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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밤 10시 40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의 한 국도에서 47살 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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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북 경주에선 어제 저녁 6시 20분쯤 한 고철 야적장에서 불이 나 9.5톤짜리 크레인을 모두 태워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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