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성인 남녀 천 8백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해 "친하다고 느낀다"는 답변은 39.2%였습니다.
지난해 62.2%에서 23%포인트 줄었습니다.
"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23.7%포인트 늘어난 59.0%였습니다.
한국에 대해 "친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쪽이 "친하다고 느낀다"는 답변 비율을 웃돈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입니다.
한일 관계의 현황에 대해서도 "좋지 않다"는 응답이 78.8%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양국 관계가 "좋다"는 답변은 18.4%에 불과했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한국에 대한 감정 악화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등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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