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쇼트 1위 기록…2회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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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이었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그랑프리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습니다. 조금 전 끝난 쇼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아사다는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나무랄 데 없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첫 과제 더블 악셀을 깔끔하게 뛰었고, 트리플 플립, 더블 루프 연속 점프도 성공했습니다.

올 시즌 자신의 최고점인 67.95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다는 내일(24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그랑프리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두 주 앞으로 다가온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권에 도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2014년 소치올림픽 리허설 격인 그랑프리 파이널보다, 같은 시기 열리는 B급 대회, 독일 NRW 트로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복귀 무대임이 알려져, 여섯 시간 반 만에 티켓이 매진됐습니다.

김연아가 이 대회에서 일정 점수 이상 받으면 내년 4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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