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차장 1칸이 7억…부동산 거품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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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주차장 한 칸이 64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억 9천 4백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부동산 거품이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CNN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이른바 주차장 재벌인 게일 웰 그룹의 하신토 통 최고경영자의 주차장을 대표 사례로 들었습니다.

현재 그가 소유한 주차장 2칸은 1 제곱피트 당 가격이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540만 원에 이릅니다.

부동산 컨설팅 전문업체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이 최근 실시한 주차비 실태 조사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홍콩의 월간 주차비는 우리 돈으로 80만 원 정도ㅂ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홍콩 정부가 2010년 11월 투기 목적의 주택 거래를 차단하려고 실시한 규제 정책의 부작용으로 규제 대상이 아닌 주차장의 투기를 유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콩 경제가 휘청거리면 사람들의 처분 대상 1순위가 자동차로 꼽혀 주차장 부지가 유망한 투자처가 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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