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지난달 실업률이 10월 기준으로는 최근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은 5.3%로 집계돼 2002년 이래 10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10월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인 지난해 12월의 4.7%에 근접하는 것이다.
올해 월간 실업률은 1월 5.5%, 2월 5.7%, 3월 6.2%, 4월 6%, 5월 5.8%, 6월 5.9%, 7월 5.4%, 8월 5.3%, 9월 5.4%였다.
최근 10년 사이 연간 실업률은 2003년 12.3%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나서 2005년을 고비로 10% 아래로 내려갔다.
2009년 8.1%, 2010년 6.7%에 이어 지난해는 6%로 낮아졌다.
올해는 5.8%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이달 초 유엔 산하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CEPAL)와 함께 낸 보고서에서 올해 중남미 지역의 실업률을 6.4%로 전망했다.
중남미 지역의 지난해 실업률은 6.7%였다.
이는 1990년 이래 2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광고 영역
중남미는 지난해 5천700만 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고 실업자 수는 1540만 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ILO는 중남미 역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한 청년 실업 문제를 가장 큰 과제로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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