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하라 "일본은 미국의 첩"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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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혐오 발언으로 유명한 일본의 극우 정치가 이시하라 신타로가 이번에는 "일본은 미국의 첩"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이시하라 일본유신회 대표가 어제 요코하마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중국에 멸시당하고, 미국의 첩 노릇을 하며 아양을 떨어온 일본을 좀 더 아름답고 강한 나라로 되돌려놓기 전에는 죽어도 눈을 감을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시하라 대표는 또 일본의 인공위성 '하야부사'가 소혹성의 광물을 채취한 뒤 지구로 귀환한 사실을 거론하며 "중국과 미국이 이 기술을 훔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시하라 대표는 1989년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라는 책을 펴내 미국을 비판하는 등 전후 미-일 관계와 관련해 미국의 패권주의적인 태도를 비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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