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5가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가까스로 수요와 공급을 어느 정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공급이 개선됐다고 IT전문매체인 올씽스 디지털이 22일 보도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파이퍼 제프리의 분석가 진 먼스터는 미국의 100개 아이폰 판매점을 조사한 결과 재고물량이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스터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일 동안 AT&T와 버라이존 등의 아이폰5 재고물량이 상당히 늘어났으며 스프린트도 일정 물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저녁 최종 점검한 결과 스프린트는 92%, AT&T는 82%, 버라이존은 72%의 대리점이 재고물량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오프라인 상점에서의 재고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한 뒤 실제 아이폰5를 받는 대기 시간도 점차 짧아지고 있다.
이전에 통상 2주 내지 3주를 기다렸다면 이제 2주로 대기 시간이 줄어든 상태다.
애플이 올 4분기에 4천500만대의 아이폰을 팔 것이라고 예상했던 먼스터는 연말 쇼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애플 스토어를 방문하면 최소 2주 이내에 아이폰5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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