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가 중국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2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중국에 대통령 특사로 방문했을 때 탕자쉬엔 국무위원이 '늘 중국 방문하면 공식행사만 하고 간다. 여유 있게 와서 좋은 곳을 보고 가라'고 하자, 그 말을 듣고 '내가 그렇게 좋은 팔자가 되나'라는 말이 튀어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영어 외에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공부했다"며 특히 "중국어는 독학으로 EBS 방송을 보면서 공부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독학으로 깨우친 박 후보의 중국어 솜씨는 어땠을까요?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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