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 후보의 지지자들 만큼이나 토론을 열심히 지켜봤을 새누리당은 어젯(21일)밤 토론이 밋밋했다며 깎아 내렸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교육 공약으로 정책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두 야권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에 대해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질과 경륜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책과 분석 또한 공허한 내용이 많았고,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제시하는데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다음 주 초로 예정된 박근혜 후보의 단독 TV 토론을 통해 준비된 여성 대통령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너무 어려운 시험을 금지하는 등 교육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각종 시험과 입시에서 학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출제를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강력한 불이익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퇴직 경찰들의 행사에 참석해서는,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경찰 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를 분명한 목표로 하고 우선은 경찰 수사의 독립성을 인정하는 방식의 수사권 분점 통한 합리적 배분을 추진하겠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방송기자클럽에서 주최하는 TV토론회에 참석한 뒤, 고양과 의정부 지역에 있는 재래시장을 돌며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