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하는 법률안 추진에 따른 버스업계 반발로 22일 0시부터 전국의 버스 운행 중단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일부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21일 오후 10시 현재 전체 207개 노선 2천338대 버스 가운데 30개 노선 406대가 정상 운행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업계의 파업 결의에 따라 177개 노선 1천932대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1천854대와 산하 기관 등이 보유한 117대 등 1천962대를 활용해 지하철 역 중심으로 임시 노선을 운행할 방침이다.
자가용 승합차 운전자에 한해 임시 영업을 허가하고 택시 영업 제한과 일반 자가용의 부제도 전면 해제한다.
예비 전동차 7대를 투입해 지하철을 증편 운행하고 오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인 평일 열차 운행 시간은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40분으로 늘린다.
시는 버스 운행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버스를 이용할 시민은 시(www.incheon.go.kr)와 각 군·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정상 운행 노선과 임시 노선을 파악할 수 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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