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관광객 1천만 명 시대…의료·쇼핑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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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관광객 1천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올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이 1천만 명을 넘은 건데요, 연말까지 100만여 명이 더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를 1천만 번째로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우리나라 드라마를 좋아하는 중국 여성이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처음 찾았다는 28살 리팅팅 씨는 평소 한국 음식과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습니다.

올해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9.5% 늘어난 244만 명이, 일본 관광객은 300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한류와 의료 관광, 쇼핑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겁니다.

지난 1978년 100만 명, 2000년 500만 명을 넘어 12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오늘(21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1천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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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는 연말까지 100만여 명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고, 오는 2020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을 목표로 관광 인프라를 확대·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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