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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꾹 참고 양보했지만…" vs. "맏형 얘기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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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 단일화 협상팀이 오늘(20일) 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양측은 어제 내일 밤 TV 토론을 하자는 데는 합의했지만, 단일화 방식과 관련해서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안 후보 측이 TV토론 이후 민주당 대의원과 안 후보 지지층을 대상으로 박근혜 후보에 이길 후보가 누구인지 묻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문 후보 측이 이런 표본 추출 방식이 안 후보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방식이라며 난색을 표시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과정을 놓고 두 후보 진영은 "문 후보가 통 큰 양보를 하겠다고 해놓고 어제 양보는 없었다", "방식이 공정하지 않아 받아들이지 않은 걸 통 큰 양보 한 게 아니라고 한 건 언론플레이"라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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