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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휴대전화 가입자 수 15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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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내 이동통신 사업체 오라스콤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현재 150만 명 이상이라며, 평양과 15개 주요도시, 100개 중소도시 등이 통화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내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올해 말까지 170만 명에 달할 것'이라면서, 오라스콤이 당초 올해 끝날 예정이던 휴대전화 독점사업권을 오는 2015년까지 3년 연장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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