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주변에 100조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하고 맴돌고 있습니다.
대외변수로 주가에 변동성이 크고 뚜렷한 주가 상승 동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투자자예탁금과 파생상품거래 예수금, 위탁매매 미수금, 환매조건부채권 잔고, 신용융자 및 신용대주 잔고 등 증시 주변자금이 93조1천300억원에 달했습니다.
증시주변 자금은 지난해 7월 말 87조원 수준에서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있던 8월 91조원으로 증가하더니 이후 90조원 안팎에서 움직이다가 올해 들어서는 10개월째 90조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00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반면 하루 평균 주식 거래대금은 올해 6월에는 5조7천780억원까지 떨어져 6조원을 밑돌았습니다.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놓지 않자 주식거래활동계좌도 2천만개 안팎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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