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정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미얀마 방문을 하루 앞두고 비밀 핵시설로 의심을 받아온 장소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장기간 북한과 군사-핵 분야에서 협력을 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얀마는 성명을 내고 IAEA가 미신고 핵 관련 활동에 접근하는 권리를 부여하는 IAEA의 핵안전협정 '추가의정서'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백악관이 북한과 군사 관계를 축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처를 하라고 촉구한 지 몇 시간 만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유엔은 2010년 보고서에서 북한이 금지된 핵과 탄도미사일 장비를 미얀마와 이란, 시리아에 제공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미얀마는 핵무기를 획득하기에는 너무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라며 유엔 결의를 항상 준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오늘(19일) 미얀마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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