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의 행태는 동북 아시아의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며 우리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7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3회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최근 들어 우리 영토에 대한 주변 국가의 도발이 도를 넘어서고 있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당면한 위기와 도전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돼 일치단결해야 한다"면서 "지난날 선열들께서는 이념과 종교, 지역과 계층의 모든 차이를 뛰어넘어 나라를 위해 혼연일체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국민들께서 우리나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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