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월 국외직접투자 15.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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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의 투자가 큰 폭으로 줄면서 전체 국외직접투자도 두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1~9월 중 국외직접투자 신고액은 306억 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3억6천만달러보다 15.6%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외직접투자는 국내 거주자가 외국법인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국외지점ㆍ사무소의 설치ㆍ운영에 대한 자금지급 등입니다.

3분기 업종별 투자규모를 보면 광업 분야는 84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5%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에너지공기업 투자의 87%가 상반기에 이뤄졌던 기저효과 때문입니다.

제조업은 9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 증가했습니다.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내 조선사업 투자, 삼성전자의 중국 내 반도체사업 투자 등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금융보험업은 연기금이 미국 부동산펀드 투자를 늘리면서 1년 전보다 60.1% 늘어난 5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54억5천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47억7천만달러, 호주 43억8천만달러, 네덜란드 17억7천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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