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의 스캔들에 연루된 여성 질 켈리의 한국 명예영사직 임명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켈리는 국무부와 공식적인 관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한국 명예영사 임명에 대해서도 "국무부가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다"면서 "명예영사는 외국 정부가 선택하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켈리가 한국에서 추진되는 대형 에너지사업 계약에 브로커 역할을 시도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토너 부대변인은 최근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부품 전용 가능 물질이 시리아로 운송되던 중 부산항에서 압수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미 국무부는 북한의 확산 노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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