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시장이 다음달 총선에서 자민당의 집권 가능성에 들뜬 모습을 보였습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는 어제보다 1.9% 급등한 8,829.72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달 18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오늘(15일) 새벽 뉴욕 증시가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1.45% 급락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전체 종목을 대상으로 한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 지수도 2.09% 오른 737.51에 마감됐습니다.
앞서 어제 노다 총리가 오는 16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다음 달 16일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집권 가능성이 큰 자민당이 천문학적인 경기부양책과 금융완화, 엔고 저지 정책을 내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오후 3시 현재 어제보다 달러당 1.03엔 떨어진 80.93엔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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