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시대 출범…7인 상무위원 체제

당 총서기·중앙군사위 주석직 동시에 넘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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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과 리커창을 비롯한 7인 상무위원 체제를 확정하고 제 5세대 지도부를 정식 출범시켰습니다. 시진핑은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당 총서기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한 번에 넘겨 받았습니다.

베이징 윤영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공산당은 오늘(15일) 18기 1중 전회를 갖고 시진핑 부주석을 당 총서기로 공식 선임했습니다.

후진타오 시대 10년이 막을 내리고 시진핑 시대가 출범한 겁니다.

시진핑 신임 총서기와 함께 집단지도체제를 구성할 상무위원단도 공개됐습니다.

총서기직에 오른 시진핑 부주석과 차기 총리로 내정된 리커창 부총리 외에, 왕치산 부총리, 장더장 충칭시 서기, 장가오리 톈진시 서기, 류윈산 당 선전부장, 그리고 위정성 상하이시 서기 등 모두 7인 체제입니다.

시 총서기는 또 후진타오 주석으로부터 군 통수권인 중앙 군사위 주석직도 승계했습니다.

10년 전 16기 1중전회에서는 후 주석이 전임 장쩌민 주석으로부터 당 총서기 자리만 넘겨받았지만, 이번에는 그런 관례가 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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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시진핑은 당권과 군권을 동시에 쥐게 됐습니다.

신임 시진핑 총서기는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전인대에서 국가주석 자리도 물려받아, 당·정·군의 권력을 모두 확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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