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나라가 물에 빠졌습니다.
이탈리아가 때아닌 대홍수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넘치는 황토물 급물살에 떠내려가는 조각배가 보이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불어났죠.
뒤집힐 듯 말듯 아찔한 상황입니다.
강둑이 터지면서 물에 잠기는 마을이 속출하는데 지붕으로 대피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헬기를 동원한 긴급구조 작전이 벌어집니다.
사람이 매달려 있었죠.
줄을 타고 내려간 구조대원이 어린 아이를 극적으로 데리고 무사히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중부 투스카니와 움보디아 지역의 엄청난 폭우 때문인데요.
고속도로와 철로도 물에 잠기면서 곳곳이 고립된 상황이라는데 지자체들의 요청에 따라 군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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