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보복 포격…중동 긴장 고조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시리아 내전사태의 불똥이 이스라엘로 튀었습니다. 시리아에서 포탄이 날아오자, 이스라엘이 보복 포격에 나서면서 중동지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이로 윤창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군 탱크가 시리아를 향해 포격을 시작합니다.

시리아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도 발사됐습니다.

내전을 벌이던 시리아 정부군의 포탄이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에 떨어지자 이스라엘군이 보복 포격에 나선 것입니다.

[페레스/이스라엘 대통령 : 시리아가 우리를 공격한다면,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방어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공격한 것은 지난 1973년 4차 중동전쟁 이후 처음입니다.

이미 시리아 정부군이 터키와 레바논 등의 국경 마을을 공격하면서 시리아 내전은 주변국으로 번진 상황입니다.

광고 영역

흔들리고 있는 아사드 정권이 이번에는 아랍권의 공적인 이스라엘까지 끌어들여 위기를 모면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랍권과 서방 등 국제사회는 반군 연합을 시리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리아 내전이 중동의 화약고인 이스라엘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반군에 대한 무기지원 등 군사개입 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