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전남 기초의회 의장단 연수행사에 참석해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강연에서 "지난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후보, 이해찬 대표 등이 만났다"며 "김 전 대통령은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실정 앞에서 DJ계, 친노계를 구분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단합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정치 경력도 짧고 권력욕이 강하지 않아 국민의 명령에 따라 단일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내일까지 호남에 머문 뒤 15일부터 3박 4일간 강원 지역을 돌며 호남 향우회를 중심으로 문 후보 지원 활동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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