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온 뒤 초겨울 추위…퇴근길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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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이 성큼 다가오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가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서 있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국립현대미술관에 나와있습니다.) 동물원 옆 미술관이군요. 지금도 비가 오고 있습니까?

<기상캐스터>

네, 지금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려서인지 공기가 많이 싸늘한데요.

지금 이곳은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야외 조각 공원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도심에선 단풍이 풍성하게 물들었는데요, 어제(12일)와 그제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단풍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땅 위에 낙엽이 수북히 쌓인 모습인데요, 좀 아쉽지만 그런대로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이곳은 자연과 어우러져 현대적인 멋을 풍기는 다양한 예술작품도 많은데요, 해 뜨고 날씨 좋은 날 산책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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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중부 곳곳에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이렇게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서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양은 무척 적겠고요, 강원 산간에서는 또 한 번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오후부터 비는 그치겠지만 추워지겠습니다.

사실 지금도 바람이 불면서 조금 추운데요, 퇴근길 무렵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셔야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중부와 호남, 제주도에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에는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6.6도, 춘천 대전 6.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은데요, 낮 기온은 서울 7도, 전주 광주 11도에 머물면서 하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에는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구요, 서해안에는 비나 눈 소식도 있습니다.

또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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