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남부의 포트링컨에서 현지 시간으로 어제(11일) 큰 산불이 났는데요, 이 산불 속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코알라 한 마리가 있어 화제입니다.
포트링컨에 사는 클린트 우즈 씨는 산불을 살피러 갔다가 잿더미로 변한 숲에서 이 코알라를 발견하고, 즉시 물을 먹였습니다.
우즈 씨는 '코알라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동물원으로 데려가 안정을 취하게 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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