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특검, 사상 첫 청와대 압수수색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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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내곡동 사저 특별검사팀은 사상 첫 청와대 압수수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12일)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내곡동 사저 특검이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의 수색 대상은 청와대 경호처입니다.

현행 형사소송법상 청와대는 압수수색을 하려면 책임자의 동의가 필요한 보안 시설입니다.

특검은 청와대 측과 영장 집행시기와 방식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제출한 자료가 의혹 규명에 미흡하다는 특검의 소명을 법원이 받아들인 만큼 특검팀이 오늘이나 내일 전격적으로 사상 첫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서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검팀이 현장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임의 제출 형식으로 필요한 자료를 받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레 끝나는 특검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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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참모진은 수사기간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측은 특검의 김윤옥 여사에 대한 대면조사 요구에 대해서도 함께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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