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교도소 폭동으로 2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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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27명이 숨지고 43명이 다쳤습니다.

스리랑카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교도소 반입금지 물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정부군을 투입해 진압해 나섰고 오늘 오전 진압을 끝냈다며, 진압 과정에서 재소자들이 무기고에서 총기를 꺼내 발포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재소자이고, 부상자 가운데는 경찰관 15명과 정부군 4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6명은 위독한 상태이고, 교도소 내부 수색과정에서 시신이 추가로 확인될 수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교도소에서는 지난 1983년에도 재소자간 종족 갈등으로 폭동이 일어나 3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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