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경찰이 야권이 주도한 금요집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16살 이슬람 시아파 소년이 숨졌다고 바레인 최대 시아파 정파 알 웨파크가 밝혔습니다.
16살 라드히는 시아파의 정신적 지도자 셰이크 이사 카심이 주도한 금요 집회에 참가하려고 수도 마나마 서부의 디라즈 마을로 향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라드히의 사망 경위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야권과 인권단체는 경찰이 예배하는 신도들에게 최루탄을 쏴 쫓기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바레인 내무부는 사고 현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레인 시아파는 수니파가 주축인 현정권 치하에서 조직적으로 차별을 받는다며 최근 시위를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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