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에 미국 외교전문을 건네 준 혐의로 기소된 브래들리 매닝 미 육군 일병이 재판 과정에서 처음으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매닝의 변호사인 데이비드 쿰스는 군법회의에 앞서 열린 사전 심리에서 매닝 일병이 유죄답변을 하길 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극비 외교 문서가 위키리크스에 전달된 사건과 관련해 매닝 일병이 공식적으로 자신의 책임을 일부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군 검찰은 매닝 일병이 비밀정보를 유출하는 이적행위로 테러단체 알카에다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본 재판은 내년 2월4일 시작해 6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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