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의 매각 작업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법원이 이해 관계자를 불러 중재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은 8일 오전 10시 웅진홀딩스, MBK파트너스, 미래에셋 PEF, 채권단 관계자 등을 불러 웅진코웨이 매각과 관련한 비공개 심문을 할 예정이다.
심문 이유는 이해 관계자 사이에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안을 중재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 PEF가 2009년 웅진폴리실리콘에 운용자금으로 1천억 원을 빌려주면서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의 웅진코웨이 지분 5%에 주식처분제한을 설정했고 이 점이 최근 웅진홀딩스가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처분제한과 함께 웅진홀딩스와 MBK파트너스 사이에 웅진코웨이의 연말 배당 문제 등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양측은 지난주에 법원에 제출하려던 매각 허가 신청서를 며칠 연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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