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교역의 최대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丹東)의 공항 확장·개조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현지 매체인 단동일보가 5일 보도했다.
2008년 말 시작된 이 공사는 연면적 2만㎡의 터미널을 새로 짓고, 계류장과 주차장을 각각 2만3천㎡, 1만1천㎡로 확장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현재 공항 주요 부분과 터미널 외장 공사가 끝났고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다.
단둥공항은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국내선 노선과 편수를 크게 늘리고 북한, 한국, 일본으로 가는 국제선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단둥~인천 직항 노선은 2007년 5월 개설됐다가 중국 민항당국이 2개월 만에 운항 허가를 종료해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신문은 단둥이 '일교양도(신압록강대교와 황금평·위화도)' 개발·건설사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공항 확장이 끝나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선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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