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년간 끌어왔던 인천 북항 배후단지 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수도권 소식, 인천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한진중공업과 인천시는 인천 북항 배후단지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습니다.
함께 보시죠.
한진중공업 소유의 인천시 서구 북항 배후단지입니다.
20년이나 끌어온 논란 끝에 인천시는 지난 1월 이 일대 156만여㎡에 이르는 자연녹지를 개발 가능한 준공업지역과 상업지역으로 용도변경 했습니다.
이 대가로 인천시는 전체부지의 30%가 넘는 45만 6000여㎡의 땅을 기부채납 받았습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상생의 길을 찾은 것입니다.
한진중공업과 인천시는 이곳 북항 배후단지를 자동차 산업과 최첨단 물류 기능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투입될 건설비용이 약 1조 700억 원으로 한진중공업은 우선 602억 원을 투입해 도로와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북항 배후단지 건설로 총 1조 600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96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송영길/인천시장 : 20년 만에 북항 배후단지 개발에 합의됨으로써, LED 산업 같은 첨단산업을 유치해서 바로 물류가 항구와 연결됨으로써 항만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 북항은 송도와 청라, 영종으로 이어지는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인 데다, 인천국제공항과 제2 외곽순환도로와 연결돼 있어서 동북아의 새로운 중심 무역항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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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는 인천시는 송도 파크호텔을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도시공사는 호텔과 골프장을 주력으로 하는 모 중견기업에 파크호텔을 68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계약금 10%를 이미 받았으며 연내에 잔금을 완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사는 송도국제도시 RC-4 공공주택용지도 국책은행 중심의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 중이며 하버파크와 송도 브릿지 호텔도 조만간 매각 협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시공사는 GCF 송도유치 이후 매각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