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태자당 3인방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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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남용과 부정부패 등의 혐의로 실각한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서기의 재판을 앞두고 보시라이 구하기에 적극 나서온 태자당 3인방이 공산당의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고 홍콩의 명경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명경신문망은 소식통을 인용해 공산당이 류위안 인민해방군 정치위원과 왕쥔 전 중신그룹 이사장, 그리고 보시라이의 동생 보시청 중국 가난구제협회 부주석 등 태자당 3인방 조사를 착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보시라이 집안과 2대에 걸쳐 인연이 각별한 류위안 정치위원과 왕쥔은 보시라이 지지세력의 중심에 섰다가 당 감찰기관인 기율위의 조사를 받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보시청은 보시라이의 비서 역할을 하면서 집안의 재산과 인맥 관리를 해왔고, 특히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측근인 링지화 당 통전부장과 산시방이라는 사조직을 결성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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