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등 축제'가 오늘(2일)부터 서울시 청계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서울 등 축제'는 '서울의 뿌리, 선조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서울성곽과 4대문, 궁궐의 모습을 등으로 재현했습니다.

이밖에도 훈민정음과 혼천의 등 조선시대 문화유산과 선조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표현한 3만 5천 개의 등불이 청계천을 따라 1.5km에 걸쳐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간,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