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막말 비판' 정우택에 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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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1일 김광진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비판을 쏟아낸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에 대해 역공세를 폈다.

박 대변인은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정 최고위원은 2007년 8월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에게 '긴긴밤 잘 보내셨는가, 예전 관찰사라면 관기라도 넣어줬을 텐데'라고 말했다"며 "정 최고위원이 막말을 일삼는 것은 남 보기에도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성범죄를 막기 위해 결혼을 장려해야 한다'고 했고, 홍준표 전 대표가 '이대 나온 계집애는 싫어'라고 했으며 안상수 전 대표가 '룸살롱 자연산' 발언을 한 것을 모두가 기억한다"고도 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다른 당과 다른 집단이 민주당에 막말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적어도 새누리당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 최고위원은 오전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통합당은 당명을 막말통합당 '막통당'이나 저질통합당 '저통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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