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미국 북동부를 휩쓸고 간 허리케인 '샌디'에 대해 "지구온난화가 장차 초래할 일들의 불길한 징조"라고 경고했습니다.
고어 전 부통령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경고에 귀를 기울이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빨리 나서야 한다"면서 "더러운 에너지가 더러운 기후를 만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허리케인과 2년 전 자신의 고향인 내슈빌이 겪었던 수해를 언급하면서 "두 개의 폭풍 모두 기후변화 문제로 세력이 더 강해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고어는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오염물질 9천만 톤이 매일 대기를 더럽힌다"면서 "바다와 대기의 온도 상승으로 폭풍도 점점 세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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