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등 여야 3당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경제ㆍ노동 분야 정책토론회에서 각 당의 재벌개혁안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 안은 출자총액제 행위규제에 대한 이야기 없이 순환출자만 이야기하는 등 재벌개혁의 핵심이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상규 정책위의장도 "재벌의 소유구조를 바꾸겠다고 해놓고 구체적 대책이 없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이라며 새누리당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통합진보당에 대해 "재벌을 1, 2년 만에 해체하겠다고 하는데 그 큰 덩치를 누가 사겠느냐"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기존 순환출자를 3년 내에 해소하고, 안되면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데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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