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서 첫 전투기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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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상태에 들어간 시리아에서 정부가 처음으로 전투기를 동원해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했다고 현지 활동가가 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의 라흐만 소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공군 전투기가 다마스쿠스 동쪽 지역에 폭탄 4개를 투하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 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전투기로 공습한 건 시리아 사태 19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지금까지는 도시 일부 지역에 전투용 헬리콥터가 동원돼 왔습니다.

어제 공습은 다마스쿠스 외에도 중부도시 홈스 외곽을 비롯해 다마스쿠스와 북부도시 알레포를 잇는 고속도로에도 이어졌다고 현지 활동가들이 전했습니다.

라흐만 소장은 반군이 시리아 공군 장성을 암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군의 공격이 격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하루 정부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57명을 포함해 123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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