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인건비 총액이 공공기관 평균 임금 상승률의 2배 넘게 불어나 16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의 인건비 지출 총액은 15조7천537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늘어났습니다.
인건비 총액 증가폭은 같은 기간 직원 1인당 평균보수액 증가율이나 성과급을 포함한 기관장 연봉 증가율, 상임 임원 수 증가율을 훨씬 웃도는 것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책정한 임금 인상률 가이드라인은 4.1%였습니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에 따라 일부 공공기관이 인력을 늘렸고 공공기관 선진화계획으로 정원을 줄이면서 증가한 퇴직금 지급액이 인건비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건비 총액은 2008년 13조9천735억원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2009년 13조7천620억원으로 약간 줄어들었다가 2010년 14조4천181억원, 2011년 15억7천537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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