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중임제ㆍ부통령제 가능…집권초 개헌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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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30일) 개헌과 관련해 "꼭 필요한 개헌 과제는 아예 대선공약으로 내걸어 집권 초 바로 실현하는 게 옳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열린 정치혁신 대담회에서 "집권 초 개헌논의를 시작하면 블랙홀처럼 돼 다른 개혁과제를 제대로 수행 못 하고 후반에 논의하면 차기선거를 대비한 정략적인 것처럼 오도돼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헌 과제에 대해선 "대통령 4년 중임제는 국민 공론이 모아져 있고 부통령제 역시 과거 역사를 보면 도입할 수 있다고 본다"며 가능성을 열어 두었습니다.

문 후보는 "6개월에 한 번 선거를 하니까 낭비도 너무 크고 정부 입장에선 6개월마다 한 번 심판당하면서 견디기 힘들다"며 연 한차례 실시안을 제시했습니다.

또 "감사원의 회계 감사권만큼은 국회에 넘기는 것도 함께 생각해볼 만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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