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30일 "시대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는 시대정신이 안 후보에게 있다는 것을 민주통합당이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저희는 민주당이 민주화를 이뤄낸 역할을 인정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단일화가 후보등록(11월 25∼26일) 전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선 이 시점에서 단정적으로 말씀 못 드린다"면서 "저희는 시대교체를 이뤄내고, 그런 차원에서, 그런 방향 속에서 자연스럽게 논의되리라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단순히 과거로 돌아가는 식의 정권교체를 넘어서 새 정치, 새 미래로 가는 희망이 중심적인 위치를 가질 때 본선 경쟁력이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이어 안 후보의 국회의원 정원 축소 주장과 관련해 "200석까지 줄이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IMF 당시 의석 수를 줄였지만 도로 늘지 않았느냐"면서 "변화의 출발로 정원을 줄여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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