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우상화·위락 시설에 3억 3천만 달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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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김일성 일족의 우상화와 위락시설 건립에 3억 3천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어제(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 건립과 초상화 교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업적 선전을 위한 능라유원지 건설 등에 3억 3천만 달러의 재원을 소모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북한 전체 주민의 3, 4개월치 식량에 해당하는 옥수수 110만 톤 규모라고 국정원은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최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대해 임신설, 풍기문란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이 리설주를 앞세워 안정적ㆍ주민친화적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활용하다가 리설주가 과거에 공연한 영상이 유포되자 CD를 회수하는 등 과거흔적 감추기에 부심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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