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출신 도박중독자, 스마트폰 사기판매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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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로 35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최신형 스마트폰을 30만 원에 판매한다고 인터넷에 올린 뒤 피해자 60명에게 물건을 주지 않고 1천4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신 스마트폰이 비싸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찾는 청소년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서울 소재 대학 공대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직장 생활까지 했지만 도박에 빠진 뒤 약혼녀와 헤어지고 혼자 컴퓨터 게임만 하는 등 폐인 생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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